A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무더위를 잊게 할 매운 맛 식품이 ‘이열치열족’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CJ제일제당 ‘CJ실비김치’…일반 김치보다 30배 매워
CJ제일제당이 내놓은 김치 신제품인 ‘CJ실비김치’는 매운맛을 측정하는 척도인 스코빌 지수가 일반 배추 김치의 30배 이상 달한다.
매운 베트남 고춧가루를 풍성하게 넣고 국내산 청양 고춧가루와의 최적 배합을 통해 강렬한 매운맛을 구현해 냈다.
CJ의 24년 김치 사업 노하우를 토대로 비비고 김치에 사용되는 액젓 3종과 특허 발효비법을 활용해 깔끔한 감칠맛도 확보했다.
심지를 제거한 낱장 배추김치 형태다. 길게 찢어서 밥은 물론 짜장라면, 칼국수, 수육 등과 최고의 조합으로 즐길 수 있다.
1~2인 가구에서 먹기 좋은 800g 중량에 용기와 파우치 이중 포장 형태로 간편함을 더했다.
CJ실비김치는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과 배달의민족 즉시배달 서비스인 배민B마트, 네이버 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구입 가능하다.
◆사조대림 ‘불닭·불닭마요 참치’…삼양식품 불닭소스 입혔다
사조대림은 최근 정통 불닭소스의 매콤함과 담백한 가다랑어 참치를 접목한 파우치형 참치 2종을 선보였다.
불닭소스를 그대로 입혀 매운맛을 극대화한 ‘불닭참치’와 불닭소스에 마요네즈를 추가해 부드러움을 더한 ‘불닭마요참치’다.
두 제품 모두 삼양식품의 정품 불닭소스를 사용했다. 패키지 전면에 불닭소스의 정품 인증 마크를 부착해 신뢰도를 높였다.
또 가다랑어 참치를 48% 이상 함유하고 있어 매운 소스 속에서도 참치 본연의 담백하고 깊은 풍미가 살아있다.
제품 패키지는 ‘뜯자마자 바로 섭취할 수 있는 한 끼 반찬형 참치’를 콘셉트로 한 간편한 파우치 형태로 제작돼 보관과 섭취가 간편하다. 도시락 반찬과 캠핑 식재료, 간편 야식, 술안주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오뚜기 ‘라면의 맵쏘디’…열라면보다 더 맵다
오뚜기가 출시한 ‘라면의 맵쏘디’는 쇠고기 육수 베이스에 다양한 고추와 향신료를 더했다.
맵기를 측정하는 척도인 스코빌지수는 6000SHU로 자사 제품인 열라면보다 더 매운 맛을 자랑한다. 특히 깔끔한 첫 맛 뒤에 찾아오는 반전 있는 매운맛으로 기존 매운 라면들과 차별화했다.
제품명인 맵쏘디는 매운맛의 ‘맵다’와 서사시를 뜻하는 ‘랩소디’의 합성어로, 매운 라면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