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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어볼까] 초코파이·짜슐랭…’억’ 소리 나게 팔린 리뉴얼 간식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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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새 단장해 출시한 식품들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국민 간식 반열에 올랐다. 익숙한 맛에 신선함을 더해 ‘억’ 단위로 팔리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국민 간식’을 소개한다.

◆칼로리 부담없이 맛있게 즐기는 롯데웰푸드 ‘제로’

19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제로(ZERO)는 2022년 브랜드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6억5000만 개를 돌파했다.

제로는 건강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칼로리와 당 부담을 줄이면서도 즐거운 맛을 선사한다는 비전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건과, 빙과, 유가공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론칭 직후인 2022년 하반기에만 16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해에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제로 브랜드 대표제품은 ‘제로 초코파이’다.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2년여 간의 연구 개발 끝에 무설탕 마시멜로와 초콜릿을 사용한 제품으로 탄생했다.

제로 초코파이는 3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400만 봉을 돌파했다. 월 평균 200만 봉 이상이 꾸준히 팔리며 신제품 효과를 넘어선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당류 섭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제로 브랜드가 국내는 물론 수출 성장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며 “앞으로 제로 브랜드를 제2의 빼빼로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깊고 진한 풍미의 오뚜기 짜슐랭
오뚜기의 인기 라면 ‘짜슐랭’은 출시 3년 만에 누적 판매 1억 개를 돌파했다.

짜슐랭은 깊고 진한 짜장 풍미와 쫄깃한 면발, 양파기름과 파기름의 맛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물을 버리는 과정을 생략한 ‘복작복작 조리법’으로 간편하면서도 진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면수를 버리지 않고 조리할 수 있어 면발의 촉촉함과 짜장 소스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의 편의성과 맛에 대한 높은 요구를 반영한 결과가 까다로운 라면 시장에서 통했다는 평가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짜슐랭 1억 개 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더 맛있고 가치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한 초콜릿과 도라에몽의 만남, 남양유업 초코에몽
남양유업의 초코에몽은 지난 3월 누적 판매량이 5억 개(테트라팩 제품 출고 기준)를 돌파했다.

스페인산 코코아 분말과 국산 원유를 섞어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맛을 구현한 것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초코에몽은 인기 캐릭터 도라에몽을 활용한 패키지와 직관적인 이름으로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유업은 초코에몽의 인기를 기반으로 2030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웹드라마와 대학교 간식 이벤트 등으로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또 딸기에몽, 바나나에몽, 커피에몽 등 다양한 맛과 초코쭈쭈바, 초코모나카 등 초코에몽을 기반으로 한 디저트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18_0003144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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