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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팝 펑크 선봉’ 마이 케미컬 로맨스, 18년 만에 내한공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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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이모(Emo) 팝 펑크 밴드 ‘마이 케미컬 로맨스(My Chemical Romance·MCR)’가 18년 만에 내한한다.

7일 공연기획사 유얼라이브(ualive)에 따르면, 마이 케미컬 로맨스는 내년 4월18일 오후 7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컬처파크에서 국내 팬들과 재회한다.

마이 케미컬 로맨스는 앞서 지난 2008년 단 한 차례 내한 공연했다.

제라드 웨이(보컬), 마이키 웨이(베이스), 레이 토로(리드 기타), 프랭크 아이에로(리듬 기타)로 구성된 마이 케미컬 로맨스는 2001년 결성됐다. 2002년 1집 ‘아이 브로트 유 마이 불레츠, 유 브로트 미 유어 러브(I Brought You My Bullets, You Brought Me Your Love)’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네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2004년 2집 ‘리벤지 치어스 포 스위트 리벤지(Three Cheers for Sweet Revenge)’와 2006년 3집 ‘더 블랙 퍼레이드(The Black Parade)’는 이모 장르를 주류로 이끈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이어 2010년 발표한 4집 ‘댄저 데이스: 더 트루 라이브스 오브 더 패뷸러스 킬리조이스(Danger Days: The True Lives of the Fabulous Killjoys)’에서는 미래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새로운 사운드와 비주얼을 선보였다.

마이 케미컬 로맨스는 특히 극적인 서사와 강렬한 비주얼로 팬덤을 형성해왔다. ‘웰컴 투 더 블랙 퍼레이드’, ‘헬레나(Helena)’, ‘페이머스 라스트 워즈(Famous Last Words)’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록 오페라 형식의 콘셉트 앨범 ‘더 블랙 퍼레이드’ 수록곡 ‘웰컴 투 더 블랙 퍼레이드’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1위를 석권함과 동시에 로큰롤 명예의 전당 선정 ‘록 음악을 형성한 500곡’에 꼽혔다.

2013년 해체 후 2019년 재결합한 마이 케미컬 로맨스는 2022년 유럽 재결합 투어를 통해 약 2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또한 이달부터 시작하는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 ‘롱 라이브 더 블랙 퍼레이드(Long Live The Black Parade)’는 티켓 오픈 직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마이 케미컬 로맨스의 내한 공연 티켓 예매는 유얼라이브 선예매와 일반 예매로 나눠 진행한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유얼라이브 선예매는 오는 11일 오후 12시부터, 일반 예매는 14일 오후 12시부터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07_000324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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