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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솔로라서’ 덕에 I에서 E로 변한 것 같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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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이민영이 ‘솔로라서’를 통해 내향적인 성향이 외향적으로 조금 바뀌었다고 밝혔다.

SBS Plus·E채널 ‘솔로라서’는 이민영의 서면 인터뷰를 6일 공개했다.

그는 “처음엔 ‘과연 내가 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시청자들께서 재미있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하고 내향적인 성격으로 알려졌던 이민영은 방송을 통해 ‘극I(내향형)’ 성향에서 벗어나기 위한 소소한 도전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민영은 최근 근황에 대해 “타고난 성향을 바꾸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고쳐야 할 부분은 고쳐야겠다는 생각에 노력 중이다. 아직 쉽지만은 않지만, 조금씩 변해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싱 도전에 대해 그는 “정식 대회에 나갈 실력은 아니지만, 정적인 운동만 해오던 저에게 복싱은 신선한 자극이었다”며 “집중력과 유산소, 근력을 동시에 쓸 수 있어 연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민영은 ‘솔로라서’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도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그때의 긴장감과 따스함이 아직도 생생하다. 복싱장에서 봤다며 반가워하던 꼬마도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언급한 ‘고스톱’ 발언은 또 다른 반전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요즘은 하지 않지만, MC들이 재치 있게 받아주셔서 더욱 화제가 된 것 같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취미도 공개해보겠다”며 웃었다.

크로스해보고 싶은 출연자로는 배우 황정음을 꼽았다.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는데, 정음 씨 아들 왕식이, 강식이가 너무 귀엽다. 첫 스튜디오 촬영 때 긴장한 저를 편하게 대해준 정음 씨 덕분에 마음이 놓였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솔로라서’ 멤버들과의 회식도 인상 깊었다고 털어놨다. “신동엽 선배가 주최한 회식에서 재치 있고 따뜻한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 있다. 마지막으로 이민영은 “비슷한 성향을 가진 분들이 공감하고 위안이 됐다고 말해주셔서, 저 또한 혼자가 아니란 생각에 위로받았다. 응원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06_000316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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