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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인물] 故정주영 추모 무대 오른 대표 ‘K-피아니스트’ 4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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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뉴시스는 한 주 동안 문화예술계 이슈의 중심에 선 인물들을 선정해 소개한다.

이번 주에는 오는 4월 퇴임을 앞둔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 25주기 추모 음악회에서 한 무대에 선 피아니스트 김선욱·선우예권·임윤찬·조성진, 루브르 박물관 보석 도난 사건으로 사임한 로랑스 데카르 관장이 이름을 올렸다.

◆12년 단장 마무리…서울사이버대 강단으로
강수진 국립발레단장(58)이 오는 4월 4일 퇴임한다. 2014년 제7대 단장으로 취임한 뒤 4연임에 성공, 12년간 국립발레단을 이끌었다. 퇴임 후에는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강 단장은 1986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역대 최연소(당시 18세)이자 동양인 최초로 입단해 2016년까지 30년간 활동했다. 1999년 동양인 최초로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받았고, 2007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정부로부터 최고 장인 예술가에게 부여되는 ‘캄머탠처린(궁중 무용가)’ 칭호를 받았다.

국립발레단장 재임 기간 동안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 ‘KNB 무브먼트 시리즈’를 출범시키며 내부 안무가 육성 체계를 구축했다. 10년간 총 25명의 안무가가 65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조지 발란신의 ‘주얼스’, 존 크랭코의 ‘말괄량이 길들이기’, 존 노이마이어 ‘카멜리아 레이디’ 등 해외 레퍼토리도 도입했다. 단원과 정원 확대에도 기여했다.

◆’디사 못볼 조합’ 김선욱·선우예권·임윤찬·조성진

지난 2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고(故) 정주영(1915~2001) 현대차그룹 창업 회장의 25주기 추모 음악회에 김선욱(38)·선우예권(37)·조성진(32)·임윤찬(22)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1부 에서는 김선욱과 조성진이 프란츠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 단조’를, 선우예권과 임윤찬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2번’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네 명이 함께 리스트의 ‘헥사메론(Hexameron)’과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을 협연했다.

김선욱은 2006년 영국 리즈 콩쿠르 아시아 첫 우승, 선우예권은 2017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한국인 첫 우승, 조성진은 2015년 쇼팽 콩쿠르 한국인 첫 우승, 임윤찬은 2022년 반 클라이번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4인이 한 무대에 선 것은 이례적이다.

◆왕실 보물 8점 도난 사건 영향
프랑스 파리 루부르 박물관의 로라 데카르(59) 관장이 24일(현지시간) 사임했다.

데카르 관장은 루브르 228년 역사상 첫 여성 관장이다. 지난해 10월 아폴론 갤러리에서 왕실 보물 8점이 도난당한 사건 이후 거취 압박을 받아왔다.

마크롱 대통령은 사직서를 수리하며 “박울관에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로랑스 데카르 박물관장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고, 마크롱 대통령은 “책임감 있는 행동”이라며 이를 수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227_000353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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