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쏟아지는 인기영상 모아보기 🔥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힘 대표 “한강변 임대주택 배치 요구 우려돼” 1

A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잠실주공5단지와 신반포2차 등 주요 재건축단지에 ‘한강변 임대주택’ 배치를 요청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여당이자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반대 의견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의원(송파4)은 9일 보도자료에서 “서울시의 갑작스러운 지침 변경과 한강변 임대주택 배치 요청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잠실주공5단지뿐 아니라 이미 상당히 심의 절차가 진행된 주요 재건축단지들의 통합 심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갑자기 기준을 바꿔 한강변 임대주택 배치를 요구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행정인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중대한 정책 변경을 하려면 시간을 두고 조합과 사업자가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며 “지금처럼 사전 고지 없이 행정 절차를 진행하다가 심의 통과 직전에 갑자기 기준을 바꾸고 임대주택 재배치를 요구하면 정비사업장들은 어떻게 대응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번처럼 갑자기 기준을 바꿔 절차를 진행해 조합들을 당혹하게 하면 안 된다”며 “서울시는 주공5단지 한강변 임대주택 등 문제에 대해 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09_0003206255

AD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