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모델 겸 배우 이수혁과 그룹 오마이걸 출신 배우 아린이 나래식에 출연했다.
이수혁과 아린은 30일 공개된 웹예능 나래식에 출연해 T와 F라는 상반되는 캐릭터를 보였다.
MC 박나래는 이수혁이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3분 동안 질문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바로 약속을 어기고 질문을 시작했다.
박나래는 이수혁에게 “칸에는 누구누구 가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수혁은 박나래의 ‘3분 질문 금지’ 약속을 지적하며 T적 면모를 드러냈다.
이수혁은 박나래에게 “3분 동안 질문 안 하신다고”라고 말하며 약속 위반을 지적했다. 이수혁은 T적인 발언으로 박나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살치살을 많이 넣는 이수혁을 보고 “이수혁 씨 먹을 줄 아네”라고 말했다.
아린은 그런 이수혁을 놀리려고 “선배님 너무 욕심부리시는 거 아니예요”라고 물었다. 이수혁은 아린의 질문에 눈을 크게 떴다.
이수혁에게 반격한 박나래와 아린은 즐거워했다. T성향의 이수혁과 F성향의 박나래·아린의 상반된 반응이 웃음을 유발했다.
이수혁은 칸에서 본 아린의 모습을 재현하기도 했다. 이수혁은 아린의 포즈까지 따라 하며 아린을 놀렸다.
이수혁은 아린에게 “레드카펫에서 안 따라오고 포즈를 막”이라고 말하며 놀렸다. 이수혁은 아린을 조카 놀리듯이 계속 놀렸다. 이수혁은 아린에게 “좀 영혼이 있게 대답을 해줄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혁과 아린은 지난 11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에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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