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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1월 제조업 PMI 57.7·1.3P↑…”반년 만에 고수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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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아시아 제3위 경제대국 인도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5년 1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확정치)는 57.7에 달했다고 PTI 통신과 타임스 오브 인디아, 마켓워치 등이 3일 보도했다.

매체는 S&P 글로벌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1월 제조업 PMI가 전월 56.4에서 1.3 포인트 상승하면서 6개월 만에 고수준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58.0인데 실제로는 이에 0.3 포인트 미치지 못했다. 제조업 PMI는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2021년 7월 이래 3년6개월째 웃돌고 있다.

신규수주 급증과 기록적인 수출 성장이 제조업 PMI를 밀어올렸다. 총수요를 나타내는 지표인 신규수주는 호조를 보이는 수출수주가 견인하는 형태로 작년 7월 이래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수출수주는 거의 14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경신했다. 생산지수도 3개월 만에 높은 수준이 되었다.

HSBC 인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내수와 수출 모두 활기를 띠면서 신규수주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1년간 기대경기가 상향하면서 기업은 최소한 2005년 3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고용을 늘리고 있다.

또한 투입가격의 상승률은 2개월 연속 감속하면서 거의 1년 만에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제조업자들이 최종생산 가격을 인상해야 한다는 압력을 완화했다. 판매가격이 오르는 속도 역시 둔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03_000305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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