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도서지역의 미디어 접근성 제약을 해소하고 차별 없는 미디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딥페이크 등 새로운 미디어 위험 요소에 대한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한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
센터는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한다. △유아 대상 미디어 과의존 및 허위정보 예방 교육 △청소년 대상 뉴스 제작 및 딥페이크 예방 교육 △초등학생 대상 미디어 제작(애니메이션, 숏폼, 뮤직비디오) 교육 △해병대 군장병 대상 딥페이크 대응 및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이동형 스튜디오가 탑재된 ‘미디어 나눔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미디어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 대상 기관은 백령어린이집, 성모유치원, 해병대흑룡어린이집, 백령초등학교, 북포초등학교, 백령종합사회복지관, 해병대 제6여단 등이며,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시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도서지역 아이들이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미디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기간 체류하며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며 “하반기에도 인천시 내 도서지역을 지속적으로 찾아가 차별 없는 미디어 이용 환경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향후 도서지역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확대 운영해 지역 간 미디어 격차 해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소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 소속 12개 지역미디어센터 중 인천 전역을 관할하는 인천 대표 미디어 공공기관이다. 2014년 8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문을 연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인천광역시 시민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민이 미디어 시설과 장비를 쉽게 이용하고, 미디어 내용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즐겁게 미디어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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