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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2월 길거리 경기지수 0.5P↑…”겨울세일 호조·보너스 지급”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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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체감 경기를 반영하는 2024년 12월 길거리 경기(街角景氣)는 2개월째 상승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체는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12월 경기워처 조사’를 인용해 길거리 경기를 보여주는 현상판단 지수(DI)가 전월 대비 0.5 포인트 오른 49.9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겨울철 물건 세일이 호조를 보이고 대기업에서 동계 보너스 지급액을 늘린 게 기여했다.

현상판단 지수를 구성하는 3개 항목 가운데 가계동향 관련 지수와 기업 동향 관련 지수가 전월보다 상승했다.

가계 지수가 50.2로 0.6 포인트 올랐다. 주택 관련이 2.2 포인트, 소매 관련 1.2%, 각각 상승했다. 기업 지수는 49.1로 0.6 포인트 상향했다.

하지만 고용 관련 지수는 0.2 포인트 떨어진 49.7이다. 기술직과 영업직이 많았지만 적합한 인재를 좀처럼 발견하지 못했다.

2~3개월 후를 점치는 선행판단 DI는 48.8로 전월에서 0.6 포인트 내려갔다. 2개월 만에 내려갔다. 기업 동향 지수는 상승했으나 가계 관련과 고용 관련 지수는 하락했다.

물가급등 영향에 더해 “인플루엔자 등 감염증 유행으로 인해 예약 취소가 늘어났다”고 한다.

이런 정황을 감안해 내각부는 경기판단을 ‘완만한 회복 기조가 계속되고 있다’로 유지 제시했다.

조사는 12월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14_000303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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