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부부 임미숙·김학래가 아들 결혼을 추진한다.
두 사람은 5일 방송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들 김동영을 위해 소개팅을 주선한다.
임미숙은 “아들이 관심이 없다. 지금쯤 만나야 결혼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김동영은 제자진을 만나 한숨을 쉬며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한다.
그는 “위기감은 있는데 사실 결혼에 대한 생각보다는 아직 나 자신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임미숙은 “용식 오빠가 제일 부럽다. 수민이가 임신했다. 너무 예쁘다. 이제 아빠 나이가 70세가 넘었고 손주도 보고 싶다”고 한다.
김동영은 “좋은 사람이 있다면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한다.
제작진은 김동영을 위해 여성들을 소개하고 김동영은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김동영의 거침 없는 언행에 아버지 김학래 역시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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