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임세령 대상 부회장이 지난해 10억원대 연봉을 수령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상은 지난해 임 부회장에게 10억88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이는 전년도의 11억3325만원 보다 4.0% 감소한 액수다.
세부적으로는 급여 10억3000만원, 조직성과급인 상여 5800만원, 복리후생성 지원금 명목의 기타 근로소득 40만원이다.
이 중 급여로는 연간 급여총액 10억원의 12분의 1인 8300여 만원에 더해 직책역할급 250만원을 매월 지급받았다.
임 부회장은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이자 배우 이정재의 연인이다.
임 회장의 차녀인 임상민 부사장의 연봉은 5억원 미만이어서 공시하지 않았다. 전년도 연봉은 5억1988만원이었다.
임정배 대표이사 사장은 6억700만원, 박용주 사장 겸 사내이사는 5억8100만원의 연봉을 각각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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