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이자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두 딸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지난 3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여러분 포근하게 재충전 하시는 추석 연휴가 되길 빌어요”라고 적고 짧은 영상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영상에는 박진영이 공항에서 두 딸을 태운 캐리어를 끄는 모습이 담겼다.
올해 만 6세, 만 5세인 두 딸은 마스크를 써서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귀여운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한가위’ ‘오키나와(Okinawa)’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가족 여행 목적지가 일본 오키나와임을 알렸다.
박진영은 일본의 한 해변에서 찍은 셀카도 공개했다. 박진영은 수영복을 입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뽐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이들이 귀엽네요”, “웃는 얼굴이 멋지십니다”, “추석연휴 행복하게 보내세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박진영은 1994년 데뷔 이래 ‘날 떠나지마’, ‘청혼가’, ‘허니’, ‘그녀는 예뻤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또한 god, 비, 원더걸스, 2PM, 트와이스 등 후배 아티스트들을 제작한 아시아 대표 프로듀서로도 활약을 펼쳤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장관급)으로 박진영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난달 임명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이 대통령의 공약인 ‘5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핵심 조직으로, 지난 1일 출범했다.
박진영은 2013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2019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으며, 이듬해 둘째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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