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멕시코 배우 디에고 루나와 진행한 인터뷰가 공개된다.
1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물 ‘톡파원 25시’에서 전현무와 개그우먼 김숙은 출장 톡파원으로 변신, 일본 톡파원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도쿄 여행을 선사한다.
이날 세 사람은 다양한 맛집이 들어서 관광객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츠키지 시장으로 향한다.
일본 전역의 제철 우니를 맛볼 수 있는 우니동 맛집에서 한 그릇에 무려 22만원을 호가하는 ‘황제동’을 맛본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온 우니 6종이 더해진 황제동 자태에 김숙은 눈을 떼지 못한다. 전현무는 “너무 맛있으면 맛 표현도 생각이 안 난다”며 맛 표현 대신 무아지경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세 사람은 공상과학(SF) 영화계의 걸작으로 꼽히는 영화 ‘스타워즈’ 이벤트 현장을 방문한다. 2008년 아시아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된 이후 17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수많은 팬이 모여 부스별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들이 펼쳐진다. 전현무와 김숙은 광선검을 활용한 검술 배우기에 도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액션을 선보인다.
이곳에서 연예계 대표 ‘스타워즈’ 팬인 배우 이동휘와의 깜짝 만남이 성사됐다고. 이동휘, 전현무, 김숙은 함께 굿즈 쇼핑에 나선다. ‘톡파원 25시’ MC들에게 어울릴 티셔츠를 고르던 중 전현무는 이동휘에게 티셔츠를 선물한다. “계약금이다. ‘톡파원 25시’ 스튜디오에 무조건 나와야 한다”며 이동휘의 출연 약속을 받아내 다른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박수를 자아낸다.
이날 ‘톡파원 25시’는 한국 매체로서 유일하게 디에고 루나와 인터뷰도 진행한다. ‘스타워즈’ 시리즈 중 하나인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안도르’의 주인공인 그와 인기리에 방영 중인 ‘안도르 시즌 2’에 관해 대화를 나눈다.
인터뷰에서 디에고 루나의 한식 사랑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현무는 “제가 디에고 루나와 공통점이 하나 있다”며 숨겨진 사실을 공개, 그를 놀라게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 줘 나 줘’ 코너에서는 전현무와 김숙이 도쿄에서 공수해 온 ‘스타워즈’ 굿즈를 두고 출연자들의 경쟁이 펼쳐진다. 품절 대란으로 리셀가가 치솟는다는 한정판 굿즈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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