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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연지아트홀, 8월2일 ‘동초제 판소리’ 다섯바탕 동시 공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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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적벽가’, ‘춘향가’, ‘수궁가’, ‘심청가’, ‘흥보가’ 등 동초제 판소리 다섯바탕을 명창·명고의 소리로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전북 정읍에서 펼쳐진다.

정읍 오정전통예술단은 오는 8월2일 오후 3시, 정읍연지아트홀에서 ‘제4회 전국 명창 명고 초청 新 광대가’ 공연이 ‘동초제 다섯바탕 여류명창뎐’을 주제로 펼쳐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전국최초 동초제 다섯바탕 예능보유자들과 함께 진행되었던 제1회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

제1회 공연이 전북도내 예능보유자 중심의 공연이었다면 이번에는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 예능보유자가 함께 참여해 영호남 문화예술 교류라는 의미까지 더했다.

출연자는 각 지역 무형유산 예능보유자들인 ▲적벽가 성준숙 명창(전북) ▲춘향가 방성춘 명창(광주) ▲수궁가 김소영 명창(전북) ▲심청가 주운숙 명창(대구) ▲흥보가 김선이 명창(광주) 등이다.

더불어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 김청만 명고, 박시양 명고와 함께 동초제판소리보존회 김규형 이사장이 고수로 참여한다.

해설은 전북자치도 무형유산연합회 이사장 왕기석 명창이 맡는다.

오정전통예술단 정상희 대표는 “시민들께 명창·명고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판소리의 정수를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국악을 발전을 위해 묵묵히 걸으며 시민에게 고품격 전통문화예술공연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학수 정읍시장도 “정읍은 조선 후기 8명창 중 최고의 소리를 간직했던 박만순 명창을 배출한 판소리 본향으로 우리 문화의 뿌리를 굳건히 지켜온 고장”이라며 “정읍의 판소리를 널리 알리고 다음 세대에게 이어주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29_000327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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