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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콘티넨탈 ’2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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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독립영화의 향연’이 펼쳐질 제26회 전북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에 라두 주데의 콘티넨탈 ’25가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개·폐막작과 초청 영화, 영화제의 기획 방향 등을 제시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지난해보다 8편 줄어든 세계 57개국 224편(해외 126편·국내 98편)의 영화가 펼쳐진다.

개막작은 라두 주데의 콘티넨탈 ’25가 선정됐다. 콘티넨탈 ’25는 예상치 못한 죽음을 목격한 후 사회의 관습과 모순에 관해 질문을 하는 주인공을 그렸다,

폐막작은 김옥영 감독의 ‘기계의 나라에서’가 선정돼 영화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기계의 나라에서는 한국에 거주 중인 세명의 네팔 이주 노동자들의 삶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사태와 관련해 ‘다시, 민주주의로’의 특별전도 펼쳐진다.

영화제에서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담은 작품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준호 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은 “국내 영화제가 전반적으로 예산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다양한 후원과 전주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예년과 같이 풍성한 전주국제영화제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독립영화계의 성과와 가치를 소개하고 영화인들과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01_000312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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