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출판사 현대문학이 제71회 ‘현대문학상’에 소설가 임솔아, 시인 김상혁, 평론가 김미정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 중 소설과 시 부문은 지난해 12월호부터 이번 달까지 각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작은 임솔아의 ‘사랑보다 조금 더 짙은 얼굴’, 김상혁의 ‘쥐의 시절’ 외 4편이다.
평론 부문은 2023년 12월호부터 이번 달까지 발표된 작품으로, 김미정의 ‘나를 쓰는 일은 어떻게 너를 쓰는 일이 되는가’가 선정됐다.
현대문학상은 195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71회를 맞았다. 상금은 각 부문 1000만원이다.
시상식은 내년 3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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