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이 31일 총무원 1원 체제 출범을 앞두고 교역직 종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 교역직 종무원 임명식을 진행했다.
진우스님은 임명식에서 전법과 포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대에 걸맞은 변화를 이루어 불교중흥을 이룰 수 있도록 사명감과 애종심을 가지고 소임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우스님은 초대 총무원 포교부장 남전스님, 교육부장 덕림스님, 호법부장 도심스님을 비롯해 총 24명을 임명했다.
신설된 조계종연구소장에 원철스님, 미디어홍보실장에 일규(덕안)스님이 임명장을 받았다.
총무국장에 석두스님, 기획국장에 진효스님, 감사국장에 탄대스님, 포교국장에 청곡스님, 신도국장에 영범스님, 교육국장에 지현스님, 복지국장에 덕상스님, 사회국장에 덕제스님, 호법국장에 덕운스님이 임명됐다.
조사국장에 덕유스님, 상임감찰에 진정스님, 보타스님, 담산스님, 선묵스님, 일학스님, 일우스님이 임명장을 받았다.
호법과장에 동원스님, 조계종연구소 사무국장엔 정관스님, 불교중앙박물관 학예사무국장엔 현묵스님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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