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쏟아지는 인기영상 모아보기 🔥

조계종, 15일 국민화합기원 마애부처님 108배 기도 5

A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이 오는 15일 경주 남산 열암곡에서 국민화합을 기원하는 기도회를 진행한다.

조계종은 “대한불교조계종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가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 위원장 진우스님과 오는 15일 오후 2시 경주 남산 열암곡에서 ‘국민화합 기원 열암곡 마애부처님 108배 기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108배 기도는 현재 국가적 혼란과 극심한 대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에게 화쟁의 지혜와 화합의 평정심이 회복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직접 주관하는 법석이다.

조계종은 “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 경주 남산에서 우연히 발견된 천년 역사의 열암곡 부처님을 바로 모시려는 불자들의 간절한 발원을 통해 우리 국민이 다툼을 멈추고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행사에는 경상남북도 6개 교구본사 주지스님과 총무원 부·실장스님, 국회의원과 경주시 정관계 인사 및 국립공원공단과 국가유산청 관계자와 중앙신도회 등 신도단체장, 불국사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가수 이승기가 열암곡부처님 바로 모시기를 위한 기금을 전달한다.

2007년 5월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상은 바닥과 5㎝ 간격으로 넘어진 채 발견됐다. 통일신라 8세기 후반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가 약 5.1m, 무게는 80t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07_0003090678

AD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