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코미디언 조현민이 아내인 코미디언 최설아와 스킨십에 “연애 때로 돌아간 것 같다”고 고백한다.
조현민은 23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아내와 함께 갯벌로 떠난다.
최설아는 갈매기 떼를 보자 기겁한다. 그는 “저는 길 가다 비둘기만 있어도 돌아가는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조현민은 무서워하는 최설아에게 “내가 지켜줄게”라고 하며 껴안아준다.
그가 “오빠 손 잡아”라고 말하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이 설레어 한다.
조현민은 “9년 만에 손을 잡으니 과거로 간 기분이었다”고 한다.
이후 그는 “구두가 어딨나”고 말하며 가방을 뒤지더니 꽃 한 송이를 꺼내 최설아에게 건낸다.
최설아는 “언제 샀냐”며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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