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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장서갈등 폭발…”의도적 연출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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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모델 줄리엔강 부인이 장서 갈등을 해명했다.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박지은)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최근 나간 방송 때문에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 댓글이 엄청 많이 달리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더라. ‘너무 답답하다’ ‘똑똑한 줄 알았는데 실망했다’ ‘어떻게 이렇게 살고있냐’ 등의 코멘트를 줬다”며 “난 결혼하기 전부터 어머니랑 같이 살았고 내가 집안의 가장이다. ‘어머니는 왜 분가를 안 했느냐’라는 질문은 단순하게만 볼 문제가 아니”라고 썼다.

“난 태어난 시점부터 아버지와 떨어지고, 어머니는 혼자 생활하다보니 딸 하나 키우면서도 노후 준비 여력이 없었다. 누구를 탓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마 어머니도 나를 혼자 키울 때 비슷한 심정이었을 거다. 경제적인 부분은 다행히 잘 준비를 해둬서 배우자에게 부담을 준 적은 없고, 다 내가 짊어져야 할 무게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분가없이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난 줄리엔에게 항상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제이제이는 “방송은 방송이라 반 이상은 의도적인 연출도 있다보니 100% 평소 일상과는 다르다. 뭐든 처음 겪는 일이고 어머니와 내가 가까웠던 만큼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은 맞다. 부모도 자식으로부터 독립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줄리엔이 이런 상황을 잘 이해해주고, 이제 1년 차라 서로 거리를 두는 법을 많이 배워서 방송과 같은 상황은 없다. 중간에서 내가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을 보면 방송 연출, 우려스러운 의견이 다수지만, 부모 부양 관련 부정적인 시선도 많았다. 이런 가정 환경을 가진 사람들도 세상에 있다. 다행이 난 참 좋은 남편을 만나 항상 서로 고마움을 표현하며 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정말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됐다. 내 상황까지 사랑해주는 남자를 남편으로 만난 것이 복이고 그런 만큼 나도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돼 줄리엔 단점이나 힘든 상황도 모두 보듬어줄 수 있는 부인이 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다.”

제이제이는 “‘내가 참 부족한가 보다’ 싶다가도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했다. 걱정해주는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모든 사람들에게는 각자 사정이 있다. 부부가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는 모습 잃지 않으며 알콩달콩 살겠다”고 했다.

21일 방송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선 줄리엔강이 장모와 살며 겪는 갈등이 그려졌다. 장모가 부부 침실을 청소하자, 줄리엔강은 “텀블러와 티셔츠가 사라져서 불편했다. 청소 안 해줘도 된다. 3층은 부부만의 공간이라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식사 문제로도 충돌했다. 장모가 비빔국수와 부추전을 준비했지만, 줄리엔강은 “다이어트 중”이라며 닭가슴살만 먹었다. 제이제이에게 전화해 “나 다이어트 해야 하잖아. 장모님 음식 엄청 많이 했는데, 탄수화물 폭발”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26_0003267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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