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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차 추경 9258억 확정…”경기진작 목소리 반영”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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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9258억원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4조8000억원 규모의 1차 추경에 이어 9258억원을 투입해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중 3128억원은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정상화 추진에 쓰인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경영애로를 겪는 이들의 상환기간을 5년에서 7년으로 늘리고, 금리를 1%p(포인트) 감면한다.

AI 기술경쟁 선점화를 위한 AI 등 기술혁신 보급 및 활용 확산에는 3590억원을 지원한다. 딥테크 등 유망창업기업 창업생태계 기반 강화에 254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2차 추경 핵심사업인 소상공인 회복과 성장을 위한 소상공인 채무부담개선 사업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국회 심사에서 소상공인 인식개선을 위한 국제행사비용 3억원도 신규 편성됐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2차 추경은 1차 추경에 이어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편성된 것”이라며 “내수 활성화와 혁신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차 추경 규모는 정부안인 1조405억원보다 1147억원 줄었다. 특히 4000억원이었던 중소기업 모태조합출자 예산이 심사 과정에서 3000억원으로 깎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04_000324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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