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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박인준 신임 교령 “세계화·지방화 실현하겠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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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준암 박인준 천도교 신임 교령이 공식으로 취임했다.

천도교 중앙총부가 “5일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준암 박인준 교령 취임식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박 교령은 이날 취임사에서 “천일기념일에 중앙대교당에서 교령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천도교는 한 개인의 종교를 넘어 민족과 인류의 대서사로, 지역에서 시작해 세계로 확장되는 미래 정신”이라고 밝혔다.

“세계화와 더불어 지방화의 중요성을 함께 실현하며, 생명 존중과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특별한 존재가 아닌 평범한 교인으로서, 시천주·인내천·사인여천의 정신을 실천하고, 보국안민·광제창생·지상천국 건설의 대원을 이루기 위해 모든 교인과 함께 성심을 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천도교인들과 교단 관계자를 비롯해 종교계, 정치계, 시민사회 등 각계 귀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최종수 성균관 관장,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진경 스님,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김령하 민족종교 협의회 회장, 이용욱 문화체육관광부 담당관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취임식은 ‘축하의 노래’를 시작으로 ‘시작하는 심고’, 교령 취임사, 꽃다발 증정식, 신임 집행부와 내빈 소개, 축전과 화환 소개, ‘마치는 심고’ 순으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06_000312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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