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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열정과 가능성을 현대무용으로…국립현대무용단 ‘청, 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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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립현대무용단이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무용창작센터에서 청년 교육단원 사업 공연 ‘청, 연’을 선보인다.

‘청년의 때, 푸른 해’라는 의미를 담은 ‘청, 연’은 청춘의 열정과 가능성을 현대무용의 언어로 풀어낸다.

현대 무용계가 주목하는 김판선, 정영두, 류 스즈키, 야렉 세메렉이 참여해 국립현대무용단 청년 교육단원들과 각기 다른 주제를 바탕으로 네 편의 작품을 발표한다.

김판선 안무가의 ‘액션 Action’은 사회 속에서 주고받는 보이지 않는 긴장과 방어의 감각에 주목한 작품이다.

정영두 안무가의 ‘항해 Voyage’는 1977년 발사된 심우주 탐사선 보이저호의 여정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의 삶을 비추어본다.

일본 출신 안무가 류 스즈키의 ‘핫코 Hakkō’는 일본 전통 장난감인 켄다마(컵과 공을 이용한 일본 전통 장난감)에서 물리적, 정신적 본질을 탐구한 작품이다.

체코 출신 안무가 야렉 세메렉의 ‘잠재 Unseen’는 서로 다른 배경을 지녔지만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한 마음으로 결속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청, 연’은 국립현대무용단의 청년 예술가 육성 프로그램의 결실로, 각기 다른 안무가들이 함께하며 젊은 무용수들의 가능성을 확장한다.

국립현대무용단은 “다양한 예술적 언어를 통해 시대의 감각을 탐색하는 이번 공연은 청년 세대의 에너지와 현대무용의 현재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16_000340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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