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뮤지컬 가린다…’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 1월19일 개최 3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시상식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내년 1월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시상은 작품·배우·창작·특별 네 부문으로 진행되며, 총 21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대상 수상작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작품상(400석 이상/이하) 각 500만원, 배우/창작 부문 개인상(14명) 각 100만원, 앙상블상 500만원, 아동가족뮤지컬상 200만원을 수여한다.

선정 과정은 먼저 후보추천위원회의 출품작 확인 및 심의 단계를 거쳐 최초 10배수 후보를 정한다. 이후 투표단 예심투표(1인2표제)를 거쳐 5순위까지 선정하고, 본심투표(1인1표제) 후 행사 당일 최종 수상을 발표한다.

투표단은 한국뮤지컬협회 6개 분과(극장·무대예술·배우·제작·창작·학술) 및 언론, 평론 등 뮤지컬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투표단’과 다작 관람 순으로 선정된 ‘관객 투표단’으로 나뉘어 각 100명씩, 총 200명으로 꾸려진다.

후보작(자) 출품 등록은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12월 7일 동안 국내에서 개막한 뮤지컬 작품 중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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