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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욱, 아이 머리 위 강속구 “사과편지 전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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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최현욱이 시구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최현욱은 시구 행사 후 발생한 상황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현장의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무겁게 받아들였다”며 “시타자와 보호자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놀랐을 텐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금일 구단을 통해 보호자와 연락이 닿아 사과 편지를 전달했다. 시타자도 너그러이 이해해줬다”고 13일 밝혔다.

“당사 역시 현장 관리와 사전 조율에 세심함이 부족했던 점을 인지했다. 동일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겠다”며 “다시 한번 이번 일로 불편을 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최현욱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를 맡았다. 당시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마운드에 올라 강속구를 던졌다. 시타자인 어린이 머리 위로 공이 향해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뻔했다. 현장에선 탄식이 터져 나왔고, 온라인상에서도 프로야구장 시구 안전 불감증을 지적했다.

다음 날 최현욱은 팬 소통 플랫폼에 “너무 떨려서 공이 빠졌다”며 “시타자 친구와 부모님께 연락이 되면 꼭 사과하고 싶다. 아이가 옆에 있었는데 천천히 던졌어야 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

최현욱은 고등학교 1학년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했다. 중학교 3학년 시절인 2017년 수원북중학교 야구부 포수로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 ‘약한영웅 클래스1’·’스물다섯 스물하나'(2022) ‘D.P.’ 시즌2(2023)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13_000336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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