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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행 “다시는 비극 반복되지 않아야”…참사 희생자 추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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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 추모식에 참석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합동 추모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일상과 안전은 무엇보다도 소중한 가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번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 큰 충격과 아픔을 남겼다”며 “그 누구도 유가족 여러분의 상실과 고통을 온전히 헤아릴 순 없겠지만 우리 국민과 정부가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어 “사고 이후 정부는 모든 가용 자원을 총 동원해 참사를 수습하고 장례 절차를 지원해왔다”며 “정부는 유가족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여러분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필요한 개선책을 조속히 마련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모든 조사 진행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소상하게 알려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들과 최 권한대행을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등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추모식 이후 무안공항 사고 현장에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권한대행은 김한신 유족 대표의 손을 잡고 위로했다. 이어 우 의장, 이 대표와도 악수를 나눴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18_000303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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