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쏟아지는 인기영상 모아보기 🔥

카바코스가 이끄는 ‘클래식 레볼루션’…바흐·쇼스타코비치 연주 6

AD

[서울=뉴시스] 조기용 수습 = 롯데문화재단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가 이끄는 ‘클래식 레볼루션 2025’를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클래식 레볼루션은 2020년 처음 시작해, 롯데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여름철 클래식 축제다. 카바코스는 올해 ‘클래식 레볼루션’의 새 예술감독으로 취임했다.

올해 주제는 ‘스펙트럼’으로, 카바코스가 직접 제안했다. 그는 바흐부터 쇼스타코비치까지 클래식 음악사의 두 축을 잇는 하나의 프리즘을 조명하며, 그가 직접 무대에 참여해 예술을 통한 성찰과 위로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카바코스와 오랜 호흡을 맞춰왔던 음악적 파트너가 함께한다. 그가 창단하고 고음악 해석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 아폴론 앙상블과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을 연주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의 협연이다. 31일 아폴론 앙상블과 양인모는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 단조’를 연주한다.

양인모와 카바코스는 모두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어 바이올린 연주를 통한 음악적 대화가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무대에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도 오른다. 서울시향은 28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6번을, KBS교향악단은 3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5번을 연주한다.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17_0003215648

AD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