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 민트급 (Mint condition·신품에 준하는 중고 명품) 전문 백화점으로 유명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캉카스백화점이 총 300억원대 물량의 롤렉스 명품 시계를 공개하는 프리미엄 기획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글로벌 명품 시계 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스위스 롤렉스의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사용하지 않은 새 제품과 민트급 상태의 제품만 선별해 전시·판매한다고 캉카스백화점은 전했다.
주요 전시 상품은 ▲서브마리너 ▲데이토나 ▲요트마스터 ▲GMT 마스터 ▲데이저스트 ▲데이데이트 ▲오이스터 퍼페츄얼 ▲서브마리너 스타벅스 등이다.
희소성과 시세 안정성이 높은 모델로 구성됐으며, 총 300억원 규모의 롤렉스 시계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캉카스백화점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서도 유례 없는 민트급 재고량과, 진품 감정 시스템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 민트급 명품 전문 백화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롤렉스 뿐 아니라 ▲파텍필립 ▲바쉐론콘스탄틴 ▲오데마피게 ▲브레게 ▲피아제 ▲리차드밀 ▲랑에운트죄네 등의 글로벌 하이엔드급 명품 시계와 ▲오메가 ▲태그호이어 ▲IWC ▲예거르쿨르트 등 다양한 명품시계 브랜드도 전시 판매 중이다,
이밖에 샤넬 기획전을 비롯해 에르메스 기획전 등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형 쇼룸에서 단독 개최해 오면서 강남권은 물론 전국 명품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캉카스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300억원 규모의 롤렉스 시계를 고객이 눈앞에서 직접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라며 “민트급 명품 시계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 제품처럼 가치 있게 유통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캉카스백화점은 서울 강남의 중심부 삼성동 대로변에 위치해 지하 2층, 지상 12층에 100개 명품 매장 규모를 갖춘 대형 명품 쇼핑센터다. 단일 규모로는 국내에서 최대다.
여러 점포를 불편하게 돌아다니지 않아도 편리하게 시간낭비 없이 한 건물에서 수십만개 민트급 명품과 명품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직접 한눈에 보고 실착용 후 가격을 비교해 가며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캉카스백화점의 강점으로 꼽힌다.
때문에 최근 강남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민트급을 구매하려는 고객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 5성급 특급호텔 수준의 고급 인테리어를 갖춰 1대 1 프라이빗 셀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리미엄 웰컴 드링크, 스카이뷰를 갖춘 11층 카페 플로렌스 무료 이용, 무료 발렛 주차 서비스 등으로 백화점 VIP급 쇼핑 편의도 다수 제공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실제 캉카스백화점은 올해까지 6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연달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주최 측은 “캉카스 백화점은 제품의 지속적인 발전과 서비스 질의 향상에 기여해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선사하고 국내 소비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브랜드”라고 평가했다.
또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이 명품을 직접 감정해 신뢰도를 높인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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