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 크리에이터 크루’를 표방하는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셀러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COLOR OUTSIDE THE LINES)’가 써클차트 10월 월간 앨범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96만 장을 돌파했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앨범 최다 판매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과 기데뷔 멤버가 없는 팀임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고 빅히트뮤직은 특기했다.
지난 9월8일 발매된 ‘컬러 아웃아이드 더 라인스’는 써클차트 기준 발매 첫 주에만 42만 장 이상 판매돼 2025년 데뷔한 신인의 음반을 통틀어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발매 2주 차에는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일반적으로 초동 집계 기간이 지나면 음반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하지만 코르티스는 달랐다. 발매 2개월이 된 현재 이 음반의 누적 판매량은 초동(42만 장)의 2배를 훌쩍 뛰어넘어 꾸준한 판매 곡선을 보였다.
빅히트뮤직은 “데뷔 앨범의 공식 활동이 끝난 뒤에도 초동에 버금가는 수량이 추가로 팔리면서 새로운 팬덤의 지속 유입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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