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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 따라 걸으며 나라 사랑·내 몸 사랑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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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2025 코리아둘레길 상반기 걷기 여행 주간’이 18일부터 5월2일까지 15일 동안 전개한다.

문체부는 18일 오후 1시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 일원에서 ‘상반기 걷기 여행 주간 선포식’을 거행했다.

사전 공모로 선정된 ‘걷기 원정대’ 30여 명과 부산 지역 걷기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선포식이 끝난 뒤 걷기 원정대는 푸른 남해와 맞닿은 남해안을 따라 조성된 ‘남파랑길’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평화로운 농어촌 마을 등 국토의 다채로운 매력을 SNS 등을 통해 알린다.

선포식에는 지난해 9월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이 개방된 뒤, 284개 전 코스(4500㎞) 완보자 20여 명(올해 3월 말 기준 45명)도 함께한다.

‘코리아둘레길’은 1470㎞의 남해 남파랑길(90개 코스·개통 2020년)을 비롯해 ▲동해 ‘해파랑길’(50개 코스) 750㎞(2016년) ▲서해 ‘서해랑길’(109개 코스) 1800㎞(2022년 6월) ▲DMZ ‘평화의 길’(34개 코스) 511㎞(2024년 9월) 등으로 구성한다.

이를 완보하려면 하루 2025㎞ 이동 기준, 약 6~8개월가량 걸린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완보자들을 기념하는 ‘코리아둘레길 명예의 전당’을 코리아둘레길 시작 지점인,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 내 ‘해파랑길 관광 안내소’에 조성했다.

문체부는 국민 걷기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코리아둘레길 소관 지방자치단체,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성전자, 카카오, 코오롱스포츠 등과 협업 행사를 추진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코리아둘레길을 1코스 이상 완보 시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인 ‘튼튼머니’를 받을 수 있는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 관리가 필요한 20~65세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 생활 실천 지원금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앱’을 통해 걷기 도전과 인증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는 ‘코리아둘레길 추천 코스’ 관광 상품을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출시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코스 완보 인증 할인권 행사’를 연다.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등대박물관은 전국 주요 등대 연계 행사를 펼친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 이후 처음 열리는 걷기 여행 행사에 많은 국민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국민이 걷기 여행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천천히 즐길 수 있도록 걷기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이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걷기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18_000314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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