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텍은 점프텍의 기존 제품군과 COM-HPC, COM 익스프레스, SMARC 모듈 및 Qseven 표준의 임베디드 모듈의 재고를 인수하며, 기존 점프텍 고객에도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콩가텍은 애플리케이션-레디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 포트폴리오인 에이레디(aReady) 포트폴리오를 점프텍의 모듈에 호환되도록 개방했다. 이에 점프텍 고객은 콩가텍의 하이퍼바이저 aReady.VT와 aReady.IOT 소프트웨어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게 된다. 고객들은 캐노니컬(Canonical)의 우분투 프로 운영체제나 보쉬 렉스로스(Bosch Rexroth)의 ctrlX OS의 구성 및 라이선스까지 모듈에 사전 탑재된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양사는 a.Ready.COM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더 넓은 고객층에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이번 거래를 통해 기존에 파트너십을 맺은 콘트론과의 생산 및 엔지니어링 협력을 강화하고, COM 개발 및 제조, 배포 전 과정에서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점프텍의 모듈과 더불어 콘트론은 콩가텍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자사 솔루션 및 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양사는 경쟁력 있는 분야에 더욱 집중하며 고객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콘라드 가르하머(Konrad Garhammer) 콩가텍 COO 겸 CTO는 “이번 합병으로 풍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들과 상호 보완적인 포트폴리오를 얻게 됐다”며 “개발을 간소화하고 혁신을 주도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와 최첨단 제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미닉 레싱(Dr. Dominik Ressing) 콩가텍 CEO는 “점프텍 투자 결정은 콩가텍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자, 콘트론과의 기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분야의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독립형 모듈, 최적화된 냉각 솔루션, 캐리어 보드에서부터 맞춤형 aReady.COM 솔루션과 같은 디자인-인과 테스트 서비스까지 ‘애플리케이션-레디’ 고성능 생태계를 더욱 빠르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양사의 기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콩가텍 COM을 사용하지 않던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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