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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넛 박윤식, 오늘 모친상 “편안한 모습으로 가셨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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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밴드 ‘크라잉넛’의 보컬 박윤식(48)이 모친상을 당했다.

박윤식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어머니가 새벽 4시15분에 하늘나라로 가셨다”며 모친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임종을 함께 했다. 평소처럼 주무시듯이 편안한 모습으로 가셨다. 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잠드시옵소서”라고 전했다.

박윤식의 모친상에 오는 3일 예정돼 있던 크라잉넛의 데뷔 30주년 클럽 투어 ‘너트30’은 취소됐다.

크라잉넛 측은 SNS에 “7월3일 당다세에서 예정되었던 ‘너트30 공연’은 멤버 박윤식 님의 모친상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불편을 드리게 돼 깊이 사과드리며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1996년 밴드 크라잉넛 멤버로 데뷔한 박윤식은 ‘말 달리자’, ‘룩셈부르크’, ‘좋지 아니한가’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01_000323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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