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진흥원이 오는 13일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제2회 한식포럼을 개최해 전통 한식의 시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올해 한식포럼은 ‘파인 다이닝, 전통 한식의 근본을 담다’를 주제로 스타 셰프, 요리 다큐멘터리 PD,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1부에서는 ▲왜 지금, 우리는 전통 한식의 의미를 되새겨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한식이 시장의 트렌드가 될 수 있을까 ▲누가 전통 한식을 만들어 갈 것인가 등 세 가지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다큐멘터리 ‘요리인류’를 연출한 이욱정 PD,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솔밤’의 엄태준 셰프, 한국의집 조희숙 조리고문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원혜영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부원장,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에빗’의 조셉 리저우드 셰프, 김현숙 한국전래음식연구회 회장이 참여한다.
2부에서는 발표자와 토론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좌장은 차승희 아워홈 TFT 상무가 맡는다.
이번 포럼은 전통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한국의집 웹사이트,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링크로 접속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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