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HOT신상] “지금 아니면 못 입어요” 한정판 협업 아이템 속속 3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패션업계가 이색 협업과 한정판 출시로 소비자 눈길 끌기에 나섰다.

피트니스와 모터스포츠 등 MZ세대의 취향을 정조준한 한정판 협업 제품부터, 겨울을 앞두고 기능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한 스테디셀러 리뉴얼 제품까지 다채로운 신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LF 리복, ‘압도’와 손잡고 퍼포먼스와 감성 모두 잡은 한정판 짐웨어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짐웨어 브랜드 ‘압도(Overwhelm)’와 손잡고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였다.

퍼포먼스 트레이닝의 상징인 리복과 헬스 마니아 사이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압도의 협업으로 기능성과 감성을 모두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대표 아이템인 ‘헤리티지 경량패딩 재킷’은 신클라우드 충전재를 활용해 경량성과 보온성을 높였으며, 두 브랜드의 컬래버 로고와 워딩 자수 그래픽이 특징인 제품이다.

이번 ‘리복x압도 한정판 컬렉션’은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 LF몰, 리복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버커루,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기념 모자…전국 10개 매장 한정 판매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버커루는 모터스포츠 리그 슈퍼레이스와 함께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챔피언 모자를 발매했다.

월계수 자수와 레이싱 패치 디자인을 더해 역동성과 스포티한 무드를 담았으며, 방수 기능이 있는 아크릴 원단을 사용해 실용성도 겸비했다.

해당 제품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등 전국 주요 10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발매된다.

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슈퍼레이스 골드 티켓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리마스터 눕시 다운’으로 겨울 준비 스타트

영원아웃도어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눕시’를 리마스터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디자인은 눕시 고유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국제 재활용 인증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받은 리사이클링 다운을 충전재를 적용해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모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겨울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온성과 내구성을 높였고, 방수·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노스페이스 고유의 기능성 소재인 ‘드라이벤트(DRYVENT)’를 겉감에 적용했다.

◆자라, 사무엘 로스와 손잡고 두 번째 컬렉션 선봬

자라(ZARA)는 영국 디자이너 사무엘 로스(Samuel Ross)와 함께한 ‘SR_A 엔지니어드 바이 자라(SR_A engineered by ZARA)’의 두 번째 컬렉션을 선보인다.

‘SR_A 엔지니어드 바이 자라’는 사무엘 로스가 이끄는 산업 디자인 스튜디오 SR_A와 자라가 함께 선보이는 패션 프로젝트로, 올해 초 첫 번째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덕다운 재킷 ‘니와(NIWA)’가 있다.

좌측 손목에 SR_A 로고가 새겨진 TPU 소재의 하드웨어 장식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보머 재킷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주는 ‘세라(SERRA)’ 재킷은 벨크로 이름표, 비대칭 트임, 보강된 솔기, 약간 테이퍼드된 실루엣 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경량 윈드브레이커 ‘아크(ARC)’ ▲후드 ‘리지(RIDGE)’ ▲’하이드(HYDE) 72시간’ 백 등을 선보인다.

해당 컬렉션은 자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자라 롯데월드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da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