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HOT신상] “쾌적하고 시원하게”…냉감 신상품 ‘봇물’ 3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패션업계가 빨라지고 길어진 여름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한 냉감 소재 신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멋과 시원함을 동시에” K2, ‘시원서커’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청량한 냉감 시어서커 소재를 적용해 냉감 효과를 극대화한 ‘시원서커’ 시리즈를 출시한다.

K2 ‘시원서커’는 섬유 자체에 촘촘한 주름이 있어 원단이 피부에 닿지 않아 쾌적한 냉감 시어서커 소재를 적용해 시원하고 편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섬유 조직 사이에 1000만개 이상의 미세한 공기층이 있어 뛰어난 통기성으로 여름철 땀이나 열이 쉽게 배출되며 신축성이 좋아 활동하기도 편하다.

K2 시원서커 시리즈는 이탈리아 기능성 원단 브랜드 까르비코(Carvico)의 냉감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시원한 터치감과 뛰어난 신축성을 갖춘 ‘아이스 와플’ 라인과, 냉감 효과에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더한 ‘드라이 아이스’ 라인 2가지로 라인으로 구성됐다.

폴로 셔츠, 라운드 티셔츠는 물론 슬랙스, 버뮤다 팬츠, 숏팬츠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쿨비즈니스룩 등 일상에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주요 제품인 ‘시원서커 아이스 와플 폴로’는 이탈리아 냉감 원단을 활용한 폴로 티셔츠로 시원한 접촉 냉감 효과를 제공하며 스트레치성이 뛰어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남성용은 다크네이비, 화이트, 스틸, 블랙, 라이트블루 컬러로 출시됐으며 여성용은 마젠타, 블랙, 화이트, 핑크로 선보인다.

◆아이더, 여름에 입는 니트웨어 ‘아이스온 스웨터’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여름 패션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신개념 냉감 웨어 ‘아이스온(ICE ON)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업계 최초로 냉감 원사를 몸판부터 넥라인까지 스웨터 조직 전체에 정교하게 편직해 니트 특유의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더운 날씨에도 세련된 니트 스타일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아이더의 독자 냉감 설계 기술인 ‘에어로 아이스 테크(AERO ICE TECH)’를 적용해 냉감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통기성이 우수한 짜임 구조와 시원한 바람을 내외부로 통과시키는 360도 벤틸 구조 설계로 ‘한여름 차가운 스웨터’를 구현했다.

아이스온 스웨터는 캐주얼한 라운드넥 스타일과 포멀한 폴로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단정한 여름철 출근룩은 물론 여행이나 나들이 등 다양한 상황에 활용하기 좋다.

일반적으로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 스웨터와 달리 손세탁이 가능해 관리도 용이하다.

심플한 폴로 디자인에 자카드 소재를 적용시킨 ‘아이스온 자카드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 일상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웨이브 선데이 컬렉션’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le coq sportif)가 성큼 다가온 여름 시즌을 겨냥해 2025 썸머 신제품 ‘웨이브 선데이(WAVE SUNDAY) 컬렉션’을 출시했다.

‘웨이브 선데이 컬렉션’은 접촉냉감, 흡습속건 등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 냉감 효과를 강화했고 가볍고 얇은 소재를 적용해 부드러운 감촉을 선사한다.

계절감을 반영해 핑크, 옐로우, 블루 등 청량한 컬러를 주로 사용해 시각적인 즐거움도 선사한다.

디자인은 스포티즘과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해 일상 속 루틴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컨셉을 추구한다.

다양한 활용성을 고려해 반팔 티셔츠, 경량 바람막이, 아노락 자켓, 하프 팬츠, 래쉬가드 등으로 구성했다.

‘웨이브 선데이 유니 백 그래픽 반팔 티셔츠’는 접촉냉감, 흡습속건 등 두 가지 원리에 기반한 듀얼 쿨링 요소를 갖췄다.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고기능성 소재 ‘소로나 쿨’ 원사를 사용해 피부 열기를 즉각 분산시키고, 신속한 땀 흡수와 건조로 냉감 기능을 발휘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웨이브 선데이 유니 경량 자켓’은 비침 있는 얇은 소재에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기장이 경쾌한 윈드브레이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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