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원과 서울수의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병원의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상호지원을 통해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최근 몇 년 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의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게 주요 취지다.
서울수의사회 회원사들에게 제공되는 페이지원의 대표 서비스 ‘메디세이’는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전용 플랫폼으로 일반 기업용 그룹웨어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병원 친화적 기능들을 대거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 간 간단한 소통 기능부터 폐쇄형 주소록 시스템, 전자결제, 일정관리, 인사정보 관리 등 모든 서비스를 의료기관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초기 구축비용이 필요 없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용료만 지불하면 손쉽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기능 중 각 동물병원에 꼭 필요한 기능만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폐쇄서비스를 통한 강력한 보안환경 △PC와 모바일 동시 지원 △병원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 △고객관리(CRM)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이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기반으로 메디세이는 현재 대형 종합병원부터 소규모 의원까지 500여개 병원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정연 서울수의사회 회장, 박종길 서수약품 부사장, 성호경 페이지원 대표, 김태훈 병원플랫폼 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황정연 서울수의사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수의사회 회원 병원들이 검증된 원내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 진료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성호경 페이지원 대표이사는 “서울수의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다양한 방면에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메디세이를 통해 동물병원 내 업무 흐름을 개선하고 보호자와 의료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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