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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하이브가 일본 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J팝 보이그룹 ‘아오엔'(aoen)이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30일 하이브에 따르면 아오엔은 오는 6월11일 첫 싱글 ‘더 블루 선'(The Blue Sun)을 발매한다.
아오엔은 유우주, 루카, 하쿠, 소타, 쿄스케, 가쿠, 레오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팀명은 가장 뜨겁게 타오르는 불꽃색인 푸른빛을 상징한다.
이들은 일본 니혼TV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하이 ∼꿈의 스타트 라인∼'(応援-HIGH 夢のスタートライン)을 거쳐 선발됐다.
경연 마지막 무대에서 유우주, 루카, 하쿠, 소타, 쿄스케가 먼저 선발됐고, 가쿠와 레오는 종영 후 시청자 투표를 통해 팀에 합류했다.
데뷔 싱글 ‘더 블루 선’은 아오엔이 세상에 내딛는 첫걸음이자 팀의 정체성을 담아낸 작품이다.
‘푸른 태양’이라는 뜻의 앨범 제목은 팀명과도 맞닿아 있다.
아오엔은 오는 6월2일 ‘더 블루 선’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고 데뷔 열기에 불을 지핀다.
아오엔은 “더 많은 분들께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며 “오디션 기간이 붉은 불꽃의 시간이었다면 지금은 그보다 훨씬 더 강렬한 푸른 불꽃으로 타오르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