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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술 보유 장애인기업 해외 투자 지원”…20곳 모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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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중소벤체기업부 산하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기종)는 장애인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 및 해외 투자유치(IR)를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10개사와 ‘해외 IR(홍콩) 지원사업’ 참가기업 10개사를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장애인기업을 수출 유망 국가에 파견해 현지 바이어 상담, 시장조사 등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베트남·태국에서 352만 달러, 2024년 카자흐스탄에서 3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2025년 시장개척단은 연평균 6~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베트남(하노이)을 방문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에는 ▲1인 왕복 항공료 50% 지원(이코노미 기준) ▲현지 상담공간 및 단체 이동 차량 제공 ▲사전 매칭된 바이어와의 1대 1 수출 상담 ▲기업별 통역사 배치 등 현지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제공된다.

‘해외 IR(홍콩) 지원사업’은 장애인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현지 시연회(데모데이)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싱가포르에 이어, 올해는 세계 4위 금융허브인 홍콩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참가기업에는 ▲1인 왕복 항공료 50% 지원(이코노미 기준) ▲투자자용 홍보자료 제작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 자문 ▲온라인 사전 시연회 및 해외 멘토링 ▲현지 새싹기업 육성기관(액셀러레이터) 방문 ▲바이어 연계 비즈니스 상담회 ▲현지 투자자 대상 시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우편, 방문,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장애인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해는 단순 해외시장 진출을 넘어, 투자 유치 및 현지화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해외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18_0003144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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