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쏟아지는 인기영상 모아보기 🔥

[현장] “외식공간 넘어 문화콘텐츠로” 이랜드 애슐리퀸즈, ‘하우스 오브 애슐리’ 가보니 4

AD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이번 팝업은 애슐리가 외식공간을 넘어 하나의 문화와 콘텐츠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이번 팝업을 통해 브랜드의 기원과 철학을 본격적으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1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하우스 오브 애슐리’ VIP 초청 행사에서 만난 이랜드이츠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더 젊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새롭게 정의하고, 앞으로 오픈 할 성수점을 통해 고객층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했다.

애슐리퀸즈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 성수낙낙에서 브랜드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이 열리는 장소는 내년 3월 ‘애슐리퀸즈 성수점’이 오픈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메뉴 체험을 넘어 브랜드 세계관·스토리·헤리티지를 공간으로 구현한 전시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팝업의 핵심은 애슐리퀸즈가 최초로 공개하는 브랜드 세계관과 이를 연결하는 전시품이다.

애슐리퀸즈는 할머니(캐서린)와 엄마(에블린), 딸(애슐리) 등 세 모녀를 중심으로 미국 가정집의 따듯함을 담아냈다.

서재, 다락방 등을 모티프로 한 6개 테마 공간은 이랜드뮤지엄이 30년 넘게 수집한 아메리칸 클래식 소장품으로 채워졌다.

이랜드뮤지엄이 최초 공개한 소장품에는 ▲케네디 부부의 웨딩 접시 ▲미국 고전영화 컬렉션 ▲아메리칸 헤리티지가 담긴 오브제 등이 있다.

‘애슐리 테이블’에서는 오세득 셰프, 박준우 셰프와 협업한 스페셜 메뉴도 공개됐다.

미국 가정식을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재해석한 ▲한우 비프웰링턴 버거 ▲폴드포크 치미창가 ▲스노우 메리베이유 등을 비롯해 애슐리의 시그니처 메뉴인 ▲아메리칸 홈메이드 라자냐 ▲클램차우더 등을 선보였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세득 셰프는 “애슐리와 같이 색깔을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준비하기 위해 연구를 많이 했다”며 “언제 오더라도 고급스러운 식당 같으면서도 애슐리의 느낌을 살린 맛을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전 예약 고객 전용으로 운영되는 ‘디저트 뮤지엄’에서는 체리바스켓을 포함해 10종의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였다.

가격은 1만2900원으로, 하루 50팀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편 애슐리퀸즈는 내년에도 매장 출점 확대와 메뉴 강화 전략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애슐리퀸즈는 내년 연 매출 8000억원, 전국 150개 매장 돌표를 목표로 내세웠다.

올해 현재 애슐리퀸즈 예상 연매출은 5000억원이며, 전국에서 11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이번 팝업을 통해 젊은층의 고객 확장뿐만 아니라 메뉴 수준의 강화, 그리고 2026년 새로운 애슐리퀸즈의 방향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프리미엄 아울렛·대형 유통사 등 대형 복합쇼핑몰 중심으로 출점해 앞으로도 계속 집객 역할하는 핵심 앵커 테넌트로 자리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on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219_0003448389

AD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