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쏟아지는 인기영상 모아보기 🔥

[현장] “11초 안에 담으면 내 물건”…성수동 달군 알리익스프레스 팝업 3

AD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11초 안에 담아주시면 됩니다. 지금 시작하시면 안 돼요. 시작하겠습니다. 3, 2, 1… 시작!”

7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의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팝업스토어.

진행자의 외침이 울려 퍼지자, 방문객들은 각자 자리에 선 채로 제한 시간 안에 상품을 재빠르게 장바구니에 담기 시작했다.

이번 팝업은 알리익스프레스가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11.11 광군제’를 앞두고 마련한 체험형 이벤트다.

성수동 한복판에 마련된 이 공간은 첫날부터 MZ세대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오후 11시부터 시작된 팝업은 오픈과 동시에 약 200명이 몰릴 정도로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고, 이날 오후에는 중국 관영 방송인 CCTV 촬영팀도 현장을 찾았다.

긴 줄을 이루며 이벤트를 기다리던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가벼운 걸 먼저 담아야 하지 않을까” “양손 다 써야겠다”는 전략이 오갔고, 승부욕과 웃음이 뒤섞인 분위기가 펼쳐졌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수동 노바포탈에서 진행된다.

행사 콘셉트는 ’11초 안에 최대한 많이 담기’로, 방문객들은 무작위로 구성된 85종의 상품이 담긴 대형 박스에서 제한 시간 안에 원하는 물건을 골라 장바구니에 담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메인 이벤트에 앞서 세 가지 미션도 마련됐다. 모두 ‘장바구니’를 테마로 한 게임형 체험으로 본 게임에 앞서 방문객의 몰입감을 더하는 요소로 활용됐다.

또 알리익스프레스는 팝업 현장을 찾은 방문객이 온라인에서 진행한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기록을 제시하면 경품 이벤트 참여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온라인 챌린지는 오는 18일까지 알리익스프레스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광군제는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쇼핑의 즐거움을, 셀러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더 즐겁게 쇼핑하고, 셀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daho@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07_0003394834

AD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