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3일 호남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해 호남선 일반선 익산~광주송정역 간 열차가 일시 운행 중지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오후 9시45분 호남선 일부구간의 열차 운행을 이같이 조정했다고 밝혔다.
호남선 KTX는 서행 중이며 그 외 전 구간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현재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니 이동이 시급한 이용객은 버스 등 타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열차운행 상황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 철도 고객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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