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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코미디언 황제성이 대변을 먹는다는 충격 발언을 했다.
그는 지난 24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출연진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궤도와 함께 코알라에 대한 문제를 풀었다.
방송에서는 ‘새끼 코알라는 엄마 코알라의 배를 마사지해서 배변 활동을 돕는데, 이유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하석진은 “배 공간이 좁아서 그런 것 같다”고 추측했다.
윤소희는 “주머니를 괄약근으로 조절해 배변활동이 힘들어서 도와주는 것 아니냐”고 답변했다.
황제성은 계속 망설이다가 “저는 X을 먹는다”고 말했다. 궤도는 이를 듣고 “형 그랬냐”고 덧붙였다.
전현무가 “너 아직도 먹냐”고 하자 황제성이 “못 먹냐”고 해 출연진 모두 폭소했다.
황제성은 문제에 대한 답을 이어가다 “잠깐 정리하면 저 그거 안 먹는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새끼 코알라는 어미 배설물로 나뭇잎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a29@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