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bhc는 오는 18일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편의성을 강화한 ‘New(뉴) bhc 공식앱’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앱은 고객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고, 더욱 편리한 주문 환경을 조성하여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가장 큰 변화는 회원제 도입이다. 기존에는 비회원제로 주문(배달·포장) 기능만 제공됐으나, 새롭게 선보일 앱에서는 회원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멤버십 등급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bhc 회원 멤버십은 ▲뿌린이 ▲뿌렌즈 ▲뿌리미엄 총 3단계로 운영된다. 최근 3개월간 구매 횟수 및 주문 금액에 따라 등급이 산정되며, 매월 등급이 갱신된다.
모든 신규 회원에게는 3000원 할인 쿠폰이 기본 제공되고, 향후 진행될 이벤트 기간 동안 3000원 할인 쿠폰이 추가 지급되는 등 총 6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 등급에 따라 추가 할인 쿠폰 등 더욱 풍성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퀵오더 기능을 추가해 고객들이 원하는 메뉴를 보다 빠르고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앱 내 자주 시켜 먹는 ‘나만의 메뉴’를 퀵오더로 등록하면 앱의 메인 화면에서 바로 주문 가능하다.
이외에도 핸드폰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선물하기와 쉽고 빠르게 E교환권을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향후에는 주요 스포츠 경기 같은 빅데이에 맞춰 사전에 메뉴를 예약할 수 있는 ‘사전 예약 기능’과 핸드폰 내 bhc 앱으로 테이블에서 주문 가능한 ‘테이블 오더 기능’도 추가로 구현할 계획이다.
bhc는 ‘New bhc 앱’을 차주 중 선보일 예정이다. 약 열흘 간 실제 환경에서의 회원제 서비스 등 전반적인 앱 안정화를 거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bhc 관계자는 “이번 앱 론칭이 배달앱 수수료 문제 등으로 한층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맹점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