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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일본 경기일치 지수 116.2·0.1P↑…”2개월째 개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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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5년 1월 경기일치 지수(속보치)는 전월보다 0.1 포인트 오른 116.2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10일 보도했다.

매체는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1월 경기동향 지수(CI 2020년=100)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경기일치 지수는 내구소비재 출하지수와 상업판매액(도매업) 등의 호조가 기여하면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광공업용 생산재 출하지수는 99.9로 전월보다 0.8 포인트 올랐다. 내구소비재 출하지수도 109.2로 5.8 포인트 크게 뛰었다.

상업판매액 도매업은 7.2, 소매업 경우 7.2로 각각 3.3 포인트, 0.4 포인트 올라갔다. 유효구인 배율은 0.01 포인트 상승한 1.26배에 달했다.

반면 생산지수는 100.5로 전월 101.6에서 1.1 포인트 떨어졌다. 투자재 출하지수 역시 98.6으로 전월 106.8에서 8.2 포인트 대폭 하락했다. 수출수량 지수는 100.1로 8.1 포인트 급락했다.

CI는 지수를 구성하는 경제지표의 움직임을 통합해서 산출한다. 매달 경기변동 크기와 속도를 표시한다.

1월 경기선행 지수는 전월보다 0.1 포인트 올라간 108.0으로 2개월째 플러스를 이어갔다.

신규 구인수, 머니 스톡, 중소기업 매출 전망이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최종 수요 재고율 지수, 광공업용 생산재 재고율 지수, 신설 주택착공 면적, 소비자 태도지수, 닛케이 상품지수, 도쿄주가 지수는 저하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내각부는 일치지수 기조판단을 ‘하락이 주춤하고 있다’로 유지 제시했다. 9개월 연속 그대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10_000309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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