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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국 부동산 거래 소폭 반등…주거용 늘고 상가 줄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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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1월 전국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량은 소폭 증가했지만 거래금액은 감소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주거용 부동산은 거래량과 금액이 모두 상승했지만, 상업용 부동산은 모두 감소해 대비를 이뤘다.

17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2026년 1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1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은 9만7247건으로 전월 대비 9만6041건 대비 1.3%(1206건) 증가했다. 매매거래금액은 36조4601억원을 기록하며 전월 37조485억원 대비 1.6%(5884억원) 감소했다. 전년 동월(6만3857건, 20조8088억원)과 비교하면 매매거래량은 52.3%, 매매거래금액은 75.2% 확대됐다.

이중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만6259건으로 전월 4만396건 대비 14.5%(5863건)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매매거래금액은 22조5118억원을 기록하며 전월 19조424억원 보다 18.2%(3조4694억원) 상승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5200건으로 전월 4758건 대비 9.3%(442건) 증가했으며, 매매거래금액 역시 6조886억원으로 전월 5조2093억원 대비 16.9%(8793억원) 증가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전국 17개 시도 중 15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특히 세종이 33.7% 늘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울산(29.6%), 대전(25.4%), 경기(23.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전남(-13.6%)과 제주(-15.8%)는 거래량이 줄었다. 매매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제주(-26.0%)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오피스텔 시장도 동반 상승했다. 1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거래량은 4000건으로 전월 3682건 대비 8.6%(318건) 증가했다. 매매거래금액은 9912억원으로 전월 9183억원 대비 7.9%(729억원) 상승했다.

서울 오피스텔 또한 매매거래량 1269건으로 전월 1068건 대비 18.8%(201건) 증가했고, 매매거래금액은 4195억원으로 전월 4062억원 대비 3.3%(133억원) 늘어났다.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지역별 편차가 뚜렷했다. 매매거래량은 17개 시도 중 9개 지역에서 증가했는데 강원이 전월 대비 144.4%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반면 전북(-59.6%), 경남(-35.3%), 울산(-26.1%) 등 8개 시도에서는 거래량이 하락했다.

매매거래금액 기준으로는 강원 지역이 무려 570.9% 급등했으나, 전북(-70.5%), 경남(-43.3%), 울산(-42.5%) 등 8곳은 거래금액 역시 큰 폭으로 감소했다.

비주거용인 상업용 부동산은 하락세를 보였다. 1월 전국 상가·사무실 매매거래량은 3677건으로 전월 3988건 대비 7.8%(311건) 감소했다. 매매거래금액 역시 1조2031억원으로 전월 1조3420억원 대비 10.4%(1389억원) 줄었다.

서울 상가·사무실 시장의 하락 폭은 전국 평균보다 더 컸다. 1월 서울 상가·사무실 매매거래량은 674건으로 전월 1058건 대비 36.3%(384건) 감소했으며, 매매거래금액은 2624억원으로 전월 6398억원 대비 59.0%(3774억원) 급감했다.

광주(-65.3%), 경남(-58.8%), 울산(-52.6%) 등 전국 10곳에서 전월 대비 상가·사무실 매매거래량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충남(238.5%)과 강원(155.9%) 등 일부 지역은 거래량이 급증했다. 매매거래금액 기준으로도 경북(170.9%), 강원(123.4%) 등이 증가했으나 9개 시도가 하락을 기록해 전반적인 위축세를 보였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새해 첫 달 전국 부동산 매매시장은 아파트 등 주거용 부동산 매매거래가 증가하며 전체 거래량 반등을 이끌었지만, 비주거용 부동산 거래는 다소 위축되며 시장 전반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며 “금리와 대출 환경의 변화가 시장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당분간 거래 흐름이 증감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bsg05107@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317_00035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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