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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황반변성’ 손숙 “글씨 못 읽는 상태” 고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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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연기 경력 도합 124년을 자랑하는 배우 박근형(85)과 배우 손숙(81)이 노년에도 연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두 배우는 29일 오후 8시45분 방송하는 tvN 토크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설 특집’에서 내공 깊은 토크를 선보인다.

대학로의 ‘방탄노년단’이라 불리는 두 사람은 실제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아이돌과 올드돌(?)의 만남을 추진해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다.

아울러 10년째 황반변성을 앓고 있어 글씨를 읽지 못한다는 손숙의 특별한 연기 연습법도 공개된다. 황반변성은 맥락막 혈관 신생을 동반해 심한 시력 저하를 가져오는 병이다.

이와 함께 박근형은 12년이 흐른 추억의 tvN 예능물 ‘꽃보다 할배’ 비하인드를 풀어내 관심을 더한다.

연기 유전자부터 남다른 두 사람의 가족 이야기와 함께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을 위한 두 사람의 특별한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제작진은 “‘잘 늙고 마무리를 잘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박근형, 손숙의 이야기는 유재석을 비롯해 현장 모두에게 깊은 감명과 울림을 전한다”고 예고했다.

박근형은 1963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무대를 종횡무진했다. 손숙은 1964년 연극 ‘상복을 입은 엘렉트라’로 데뷔해 연극계 대모로 통한다. 그녀 역시 드라마, 영화 등도 누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29_0003047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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