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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다음 달 결혼한다고 발표한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감사 인사를 했다.
함은정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옆에서 항상 잘 챙겨준 모든 분들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해리태그에 ‘여왕의 집’이 있는 것으로 봐 최근 출연한 ‘여왕의 집’을 함께한 동료 배우·스태프에게 전하는 말로 추측된다.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은 지난달 중순 종영했다.
함은정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11월 중 소중한 인연과 함께 인생의 여정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대는 ‘더 테러 라이브'(2013) ‘전지적 독자 시점'(2025) 등을 만든 김병우 감독이다.
함은정은 1988년생, 김 감독은 1980년생이다.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열 예정이다.
소속사는 “새로운 출발과 함께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변함없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함은정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