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11월 결혼을 발표한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열심히 예쁘게 잘살겠다”고 했다.
함은정은 16일 소셜미디어에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은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평생 제 곁은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언제나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티아라, 배우 함은정으로 남겠다”고 덧붙였다.
함은정은 김병우 감독과 11월30일 결혼한다.
김 감독은 ‘더 테러 라이브'(2013) ‘전지적 독자 시점'(2025) 등을 연출했다.
함은정은 1988년생, 김 감독은 1980년생이다.
두 사람은 양가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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