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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악재 딛고 상승…외래 관광객 127만·국민 해외여행객 272만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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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비상 계엄 선포'(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1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27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29일) 등 ‘악재’가 이어진 지난해 12월에도 관광 시장 성장세는 유지됐다. 다만, 정부가 애초 세운 외래 관광객 2000만 명 유치 목표 달성은 실패했다.

한국관광공사가 31일 발표한 ‘2024년 12월 한국 관광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외래 관광객은 127만863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달(103만6625명)과 비교해 22.6% 늘어났다.

가장 많은 외래 관광객을 기록한 시장은 중국(30만6787명)이었다. 일본(25만546명), 타이완(11만8696명), 미국(9만5889명), 싱가포르(6만154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월 대비 일본과 중국 시장은 각각 98%, 60% 수준으로 회복했다.

타이완, 미국, 싱가포르 시장은 각각 31.3%, 23.9%, 45.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구미주가 110%, 아중동은 96% 수준을 회복했다.

2024년 1~12월 누적은 1636만96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03만1665명)보다 48.4% 늘어났다. 하지만, 2019년 동기(1750만2756명)와 비교하면 94% 수준을 회복한 데 만족해야 했다.

시장별로는 중국(460만3273명), 일본(322만4079명), 타이완(147만3908명), 미국(132만1089명), 홍콩(57만1418명) 순으로 파악됐다.

12월 해외여행을 떠난 우리 국민은 271만6138명으로 전년 같은 달(241만5767명) 대비 12.4% 증가했다. 2019년 같은 달(234만2310명)과 비교해도 16.0% 늘어난 수치다.

2024년 1~12월 누적은 2868만6435명으로 전년 동기(2271만5841명)보다 26.3% 늘어났다. 2019년 동기(2871만4247명)와 비교해선 100% 수준까지 회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31_000304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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